이루드, 그의 인성

사건의 발단은 일주 전 세일러 사쿠라의 세일 관련한 글로부터 시작한다.

그러자 댓글에 한 둘 이벤트 관련해서 돈을 너무 쓰게 된다는 글이 달렸다. 그러자 글쓴이는

라고 최대한 현질에 대한 고통을 받고 있는 유저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댓글을 써 주었다. 그러자 여기서부터 이루드, 그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누가 보더라도 비꼼의 느낌이 맹렬하게 느껴지는 어투. 그래도 글쓴이는 침착하게 대처한다

하지만 그런 논리따윈 필요 없었다. 이루드, 그는 이미 시비를 걸려고 작정을 했기 때문이었다.

이 이후로는 계속 이루드, 그의 열심히 지폐를 모아서 게임을 하려는 유저에 대한 전체적인 험담과 비꼼의 연속이다.

이를 못참은 다른 유저가 댓글로 한마디를 달기 시작한다.

하지만, 어느 논리도 그에겐 통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는 지금 몹시 짜증이 나있기 때문이다.

왜 그는 이렇게 나루토 온라인에 대한 불만이 가득 차 있는 것일까. 해당 사쿠라 이벤트 관련 글 전에 그가 쓴 글을 보면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그렇다. 그는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원보 관련 이벤트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 몹시 화가났던 것이다.

그러니, 그런 상황에서도 게임을 보람차게 즐겨보려는 유저가 아니꼬워보일수밖에.

그리고 그런 자신의 분노를 어떻게든 표출하기 위해 저런 비꼼의 댓글을 쓴 것이다.

이루드.. 당신은..... 절레절레...

당신의 논리는 게임에 수백~수천은 지르고 계시는 케빈 폴로님과 같은 분들을  

수명 몇달 안남은 호흡기 단 게임에 돈을 꼬라박는 멍청이들로 만들고 말았어.....

심지어 몇백 좀 쓰셨다는 본인마저도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