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2개월 전만 하더라도, 히단 킬러비 단조 조합 막을 만한 애 없었지요.
그런데 지금 오비토 나와서 카운터당해가지고 내지도 못합니다. 앞으로 닌대때도 3 히단 이런거 보는 날이 거의 없겠죠.
오비토는 또 오래 갈 것 같지요.
달의 계획 토비[마다라] 나오면 버려집니다.
그건 늦게 나올거라구요? 얘내들 생각을 어찌 읽겠음. 지금 예측했던 업데이트 수순 다 갈아엎으면서 하고있는데.
지금 푸른이빨님이 올린 내용 보니까 카카시 스사노오 버전이 있으면 나뭇잎마을 닌자의 오의는 회피 불가능이라지요.
그럼 결국 회피로 먹고 살았던 호카게,상닌,오비토,시스이 등등 이제 다 카운터쳐진다는 의미네요.
스사타치, 마다라, 에이 등등 띄우기 불가 닌자들 나오면 또 우와 하면서 쓰겠지만,
예토 야구라, 크리스마스 사쿠라 이런거 나오면 띄우기 불가도 다 부숴버리고,
인주력 면역으로 먹고살다가도 쿠시나 다른버전 나오면 면역도 풀어버리고
계속 이 반복입니다.
아무리 지금 최강의 메타 덱을 맞추더라도, 결국 어느 순간 또 카운터쳐져서 버려집니다.
그러자고 우리가 매번 신상 나올때마다 몇십만원씩 들여가면서 닌자를 사는 그런 갑부들도 아니잖아요.
최소한 전 아니네요.
그리고 얘내들 게임 운영하는 수순을 보아하니,
신상 사놓으면 또 1~2개월만에 카운터칠 상위급 닌자를 내겠죠.
진짜로 이 겜에 돈을 100~200~300~ 몇천 이렇게 막 투자할 게 아니라면,
진짜로 그냥 닌자 소소하게 이벤트때마다 조각 모으고, 소과금으로 지폐 모으다가 어느정도 모이면 사고 이런식으로 해야겠네요.
운수 똥통은 보지도 않구요.
하아....
진짜 오늘따라 현자타임 제대로옵니다.
창고에 있는 제 히단을 바라보다가 써보네요.
그 돈으로 정련 올리고 하는게 좋아보이네요
(경기장은 제외, 여기는 닌자 속성에 따라 엄청 차이가 나서)
그렇다고 이 게임에서 현재 푸는 가격으로 팔다가 금방 다운해서 파느냐? 그것도 아닙니다.(운수대통이 예외적이긴 합니다만;)
소이님의 마음은 이해는 되지만, 이번것으로 그렇게까지 부정적으로 볼건 아니라고생각합니다.
캐릭을 얻을 수 있다는 시스템이(물론 확률도 적고, 그렇게 얻는다 한들 과금러분들 캐릭터 초월 단계를 넘을 수는 없습니다.)
있기 때문에
닌자라도 얻는다! 이런 건 있죠
다만, 뢰향님 말씀처럼 뭐..
부정적으로 보기 시작하면 끝도 없기 때문에
자기가 선을 긋는게 중요할거 같네요
이쪽 선 위는 져도 기분 안나빠야지
이쪽 선은 내가 투력이 앞서니까 이렇게 이겨봐야지
저도 초반엔 닌자 나오면 지르다가 지금은 이런 마인드로 하네요~
예를 들면 모바일 게임도 그러하고, 웬만한 rpg 게임들 역시 신규 아이템 나오면 기존템들은 가치 뚝 떨어지고의 반복이잖아요?
아 물론 저는 이미 깨지고 다닙니다 ㅠㅠ...
이 겜처럼 정작 뽑아놨더니 이용도 해보지도 못하고 닌자 써보지도 못하는 상황 오게 만드는 게임은 또 처음보네요.
히단은 그렇다 쳐도, 인주력 상자도 나오지도 않았는데 막무가내로 그거 카운터격인 오비토 먼저 패치해버리는 대책없는 업데이트부터 시작해서
솔직히 말해서 히단 뽑은 사람들, 대다수가 다 뇌둔 로우시 히단 킬러비 그거 해보려고 봉두 다 모아놓고 히단 비싸게 사놨는데,
정작 인주력 나온 뒤 한 3개월 뒤에나 나오는 상닌 오비토계열을 이렇게 업데이트하면 그 전에 히단 사놓은 사람들은 뭐가되는지 모르겠네요.
이게 이 게임이 한국에서 첫 출시이면 또 모르겠는데, 이미 있는 게임을 가지고 오는 상황에서 업데이트 정책이 지금 완전하게 어긋나고있네요.
중국 서버와 북미 서버들 업데이트 수순은 타 일반적인 폰겜 웹겜처럼 그 수순대로
나오고 ->카운터 출시 ->카운터의 카운터 출시..... 이런 식으로 가고있는데
한국만 정작,
카운터 출시-> 나오고 ->카운터출시 혹은,
나오고 ->카운터 출시 사이의 텀이 아주 급격하게 이루어져서 순식간에 사놓은걸 구식으로 만들어버리는 패치를 하고있어요.
진짜 개 ㅈㄹ맞은 상황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대책없는 업데이트 정책의 시발점으로 인해서 피해보는 가장 첫 피해자들이 히단 구매자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