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현재는 게임을 접은 상태이구요. 시골섭에서 랭킹 4위 정도가 하다가 당분간 좀 쉬자는 생각으로 접은 상태인 유저입니다.
많은 분들이 경기장 기본 원칙을 잘 모르시는거 같아서 이 글을 올립니다. 단, 저 역시 이 기본 원칙이 완벽하지는 않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댓글로 보충을 해 주시거나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아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우선 두가지로 나눠서 대략적인 부분과 세부적인 부분으로 나눠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 대략적인 원칙 - 푸른 이빨님이 채팅방에서 설명하셨듯이 대략적인 원칙은 이긴 사람은 이긴 사람과 매칭, 진 사람은 진 사람과 매칭이 되도록 되어있는건 맞습니다. 단 이 원칙이 먹히는건 카케 등급까지가 한계입니다. 이 얘기를 쉽게 말하자면 카게 등급까지는 덱이 좀 안좋거나 선공이 딸려도 비교적 어렵지 않게 카게까지는 등급 올리기가 수월하다는 얘기가 됩니다. 왜 수월하냐하면 카게 등급까지는 아주 운이 나쁜 경우를 제외하면 내가 져서 마이너스로 가게 되더라도 그 마이너스를 회복할수 있는 찬스가 많다는 얘깁니다. 내가 졌을때 바로 그 다음에 연승을 하고 있는 상대를 만날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체로 선공이 높고 덱이 좋은 사람들은 연승으로 등급을 높이기 때문에 내가 연승을 하고 있지 않은 다음에는 그 덱을 바로 만날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정말 운이 나쁘면 연승을 달리다가 진 사람을 만나게도 되기 때문에 백프로 안전하다는 말씀을 드리지는 못합니다. 다만 카게 등급까지는 매칭이 등급과는 별 상관 없이 이긴 덱은 이긴 덱과 진 덱은 진 덱과 맞붙게 되는 원리이기 때문에 연승은 힘들지라도 연패를 당할 확률은 그닥 높지 않습니다. 설사 연패를 당하더라도 다시 회복할수 있는 찬스가 높구요.
다음편에서는 이제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