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어서
스파이 색출하는데 길드장님과 제가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결승전 참여했던 맨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많은 길원 중에 누군지 찾기란 쉽지가 않았죠.
그러던 도중 수사망을 상대적으로
길드에 몸담았던 시간이 짧고 공헌도와 레벨이
낮은 길원 위주로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며칠을 지켜본 결과
위의 사진에 보이는 '환타' 라는 유저는
상대 유령 길드의 고위 직책을 맡고 있는 유저입니다.
보시면 아시듯 갈릭프레첼(이 때 당시 글쓴이와 같은 길드였고 이 유저는 60렙대 일반직책 멤버)
계정에게 수차례 장미를 받는 걸 목격하고 스샷을 찍어두었고
위의 사진은 갈릭프레첼 유저의 선계대전 결과입니다.
왜 이 사진을 올렸느냐
맨 위의 사진에 있는 '환타' 유저가 갈릭프레첼 유저와
선계에서 수차례 맞붙는 장면 역시 스샷으로 찍어뒀구요.
(이 날 선계 포기하고 환타 유저 칭호만 따라다녔습니다)
이 외에도 서로 파티 맺는 장면
호송이나 결투전장 때 길드 안에서 지켜보고 있는 장면
기타등등 많은 스샷들도 보유중입니다.
3부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