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이 사람이 순수한 의도였는지 악용이었는지를 따지는 것이 제일 큰 문제임. 이게 사용했던 사람이 오류라고 인식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했는지 아니면 오류로 인식 못하고 사용했는지를 무슨 기준으로 나누고 제제할건가, 여기서 어떤 방식으로 하더라도 주관적인 판단이 들어갈수밖에 없으므로 객관적인 해결점이 존재하지 않음.
그렇기에 와일드스톤은 그냥 오류로 인식을 했든 안했든 다 악용이라고 때려버리고 제제 처리를 한 것. 법대로 가자 라는 취진데,
쟤들이 규정충 짓거리 해버리면,뭐.... 할 말이 없기는 함.
예를 들어 점유이탈물 횡령죄와 같이
길거리에서 지갑 발견했는데 주워서 그대로 들고갔다가 신고당해서 경찰서갔음. 그리고 거기서 '아 나는 그런 법이 있는 줄 몰랐어요.' 이래 봐야 법에서는 '니잘못' 이라고 하기 때문에 법 몰랐던 사람이 ㅄ이다 라는 결론이 나옴. 얘내는 딱 이런 수준으로 처리를 했음.
그러니, 몰랐던 상황에서 까서 사용했다가 제제당했던 사람들조차 '운영 규정' 을 몰랐다는 죄목 아래에서 충분한 처벌 사유가 된다고 말하는 것이 이 색기들의 논리임.
솔직히 본인이 버그임을 이미 인식하신 상태에서 상자를 다 까가지고 정련 올리신 후 제제받은거에 대해 불만하시는 분들은 조금 설득력이 떨어짐. 이건 기분나쁘셔도 인정하기는 하셔야하는 부분임. 있으면 당연히 사용하고 싶은게 아니냐, 할 수 있지만 그건 지갑 주워놓고 돈이 있으니 사용하고 싶은게 아니냐 라고 말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음.
허나, 진심 이 사태에 대해서 모르고있다가 상자 까서 사용했는데 제제당하셨던 분들은 규정충 와일드 돌대갈의 논리대로라면 '운영 규정'을 몰랐던 너의 잘못이다. 라는 책임 뒤집어씌우기 시전에 당하신 것이기에 마음 속 깊은곳에서 유감을 표할 수밖에 없음. 그렇게 나오게 된다면 솔직히 저쪽이 위라서 할 말이 없음. 아무리 저 돌대갈 색기들이 먼저 버그를 만들었다 하더라도말임.
하지만,우린 기억해야 할 게 있죠. 버그를 쳐 만들어놓고 그거에 대해서 대충 대충 숨기려했다가 유저들이 항의하니까 그제서야 뒤늦게 책임전가 시전하면서 제제 운운했던 운영진들의 꼬라지들을.
해당 버그가 터진 당일날부터 시작해서 유저들이 수도없이 자게에서 백섭하라고 요구했지만 감추기에 급급해서 다 무시하고 쉬쉬하다가 뒤늦게 감당 안되니까 모든 잘못을 유저한테 떠넘기던 그 치졸함을.
이번 사태는 유저를 제제해서 책임전가하는 방식으로 요리조리 피해갔지만, 그 썩을 꼬라지를 보여준 덕택에 이미 유저들의 와일드 돌대갈들에 대한 신뢰도는 바닥을 친지 오래임.
본인들이 버그 터트려놓고 그거에 대한 처리를 규정 규정 따지면서 유저들한테 다 떠맡겨서 ㅈ같은 경험을 시켜줬으니, 지금 이번에 점수 이벤트 사라진거에 대해서 또 규정대로 얼마나 잘 해줄지 우리도 규정 규정 따지면서 얘내들한테 갚아줘야죠.
첫번쨰 위 지갑분실 비유의 경우 지갑의 주인과 처벌하는 경찰이 나눠져 있는 반면 이번 사건은 지갑주인과 경찰이 동일인물 입니다.
지갑을 주웠지만 주인을 알고 있는 상태이고, 심지어 이건 주은것이 아니고 실수든 뭐든 직접 받은것이죠
굳이 현 사태에 비교하자면 전날 술먹은 경찰이 지갑이나 돈을 주고나서 다음날 직접 처벌하는 것과 같겠네요.
두번째 도덕적 교육과 인지의 차이는 분명히 다른 사건입니다. 첫번째에 말한 대상을 그대로 냅둬서 지갑주인과 경찰이 나눠져있는 상태에서
지갑을 주은 사람이 이탈물횡령죄 개념이 없는 어린아이라면 처벌의 기준이 애매해 질것 입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포인트 47점 당첨되셨습니다!
말씀대로, 얘내들의 운영 행태가 엉망 진창이니 사실상 규정을 가지고 들이대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네요.
규정은 말 그대로 어느 상황에서든지 지켜져야 하는 법칙과 같은 것인데 어느 상황에서는 지켜지고 어느 상황에서는 안지켜지고 하는 순간부터 규정이라고 말할 수 없을테니까요.
그러니, 버그가 생겨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멍청한 것이 되는. 그런 말도 안되는 무법천지의 게임이 되었네요. 지금와선